대전 3.8 민주 의거

1960년 3월 8일에 일어난 3.8 민주 의거는 대전의 고등학생 1000여명이 자유당 정권의 부정과 부패에 대항하고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 자유, 정의를 외친 민주화 운동입니다. 최근 국내정세도 많이 어지러운 상황이어 마음이 편치않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3.8 민주의거에 대하여 작성해 보겠습니다.

 

 

목차

• 3.8 민주 의거 역사적 배경
• 3.8 민주 의거의 의미
• 3.8 민주의거 기념관, 홈페이지

대전 3.8 민주 의거 역사적 배경

당시 3월 8일에는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장면 박사가 공설운동장에서 선거연설회를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전날 대전 고등학교 간부학생들은 시위를 사전모의했지만 당국에 발각되어, 당일 선거연설회 중에는 대전고 학생들만 시위에 참석 하였습니다. 

 

아래는 이들이 펼친 결의문 내용입니다.

 

이후 이틀뒤인 3월 10일 경찰은 대전고등학교, 대전상업고등학교, 대전공업고등학교, 보문고등학교 등 학생대표 24명 연행 구속하였으며, 이 소식을 들은 대전상고 600명 학생들은 구속학생 석방과 학교의 자유를 외치며 시위를 전개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3.8 민주 의거의 의미

올해로 65년을 맞은 3.8 민주 의거는 대구 2.28 민주운동과 마산 3.15 의거와 함께 전국으로 시위가 확산되며 4.19 혁명의 도화선으로 평가받습니다. 또한 대전,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이자 지역 민주화 운동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그 역사적 의미를 늦게나마 평가받아 2018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이 되었으며, 2024년 11월 대전 중구 선화동에 3.8 민주의거 기념관도 조성되었습니다. 

3.8 민주의거 기념관, 홈페이지

 

 

기념관 시설 이용 시간

시설 이용 09:00~18:00

관람 시간 09:30~17:30

관람 종료시간 30분전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기타 대전광역시장이 지정한 날

 

관람료는 무료이며, 대관시설 사용료는 유료입니다.

상설 전시가 운영됩니다.

 

기념관 홈페이지

아래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더욱 자세한 안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하셔서 상설 전시관을 살펴보시거나 운영중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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