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일 사전안내

 

1. 기념일 개요

6월 25일은 1950년 발발한 6·25전쟁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는 전쟁 발발 75주년입니다.
6·25전쟁은 정전협정(1953년 7월 27일) 체결로 전투는 멈췄으나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계속 중인 전쟁'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남기고 있습니다.

 

 

 

2. 정부 및 지자체 주관 기념행사

• 정부 기념식
  국가보훈부 주최로, 6월 25일 오전 10시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진행되며, 주요 정부 기관장, 참전 유공자, 학생, 외교 사절단 등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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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자치단체 행사
  • 부산시: 6월 25일(수)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700여 명이 참여하는 기념식 예정

부산 기념식 행사 바로가기

 

• 해외: 워싱턴 D.C., 오리건주 윌슨빌 등지에서 추모식, 기념 강연, 리본 달기, 음악회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 개최 중

 

3. 문화 및 추모 프로그램

• 평화 음악회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에서 ‘우리의 영웅들을 기억하는 평화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음악회는 참전용사 및 일반 국민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 추모·헌화 행사
  서울 현충일(6월 6일) 행사와 연계해 국립현충원, 전쟁기념관, 독립기념관 등 주요 추모 시설에서 헌화·묵념 의식이 거행되며, 오전 10시 사이렌과 함께 1분 묵념이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4. 청소년·가족 참여 프로그램

• 국립 및 지역 한글학교, 문화센터에서는 사진전, 영상 상영, 편지 읽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기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 6·25참전유공자회, 향군 등 유관단체에서는 DMZ 견학, 안보 현장 방문 같은 현장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전유공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5. 주요 추모 장소 안내

 

장소	주요 내용
전쟁기념관 (용산)	6개 전시실과 실외 전시관 및 상징 조형물(예: 형제상) 등 전쟁의 역사와 교훈을 전달
국립현충원	매년 대통령 및 고위 공무원 참석 기념식 진행, 일반인 헌화 가능
독립기념관	현충일·전쟁기념일 연계 문화행사 및 헌화 프로그램 운영

 

 

6. 사전 준비사항

1. 참가신청: 정부 주관 기념식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일반 참여자도 참석 가능하며, 지방 및 해외 행사도 현지 한인회 또는 보훈단체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6.25 정부 기념식 바로가기

 

1. 당일 일정 체크: 오전 10시 사이렌 묵념 동참, 헌화 장소와 행사 시간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교통편 및 예절: 주요 시설 인근 교통 혼잡이 예상되며, 정숙한 복장과 행동이 요구됩니다.

 

 

이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전쟁의 비극을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를 다짐하는 시간입니다. 각종 행사에 참여해 헌화하고 묵념함으로써 과거 희생에 감사를 표현하고, 미래로 나아갈 평화의 소망을 새기는 기회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6·25전쟁일’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준비는 단순한 예우를 넘어, 평화로 이어가는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모쪼록 위 안내가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뜻깊은 기념일이 되시길 바랍니다.